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집에서 체크해 보자.

10대부터 80대 어르신들까지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 스트레스! 관리도 까다롭고 치료는 더 어렵습니다. 이럴 때 간편하게 집에서 나의 스트레스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 보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 보는 게 어떨까요?

 

1. 스트레스란 무엇일까요?

심리학에선 스트레스를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려는 신체와 심리의 변화과정과 몸에 일어나는 여러 상해 및 자극에 대해 신체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이지 않은 생물 반응을 말합니다.

 

2. 스트레스 증상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 증상이 일어나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괴롭힙니다. 몸은 경직되고 두통, 피로가 몰려오기도 하며 구토, 혈압상승, 우울, 불안, 신경과민, 폭식, 폭음, 분노조절 장애, 폭력 등 아주 다양하고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업무를 중단할 수도 없고 인간관계를 쉽게 끊기도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때론 스트레스를 뭘 치료해하며 방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모든 스트레스 중 단연 으뜸이 아닐까 아닐까 싶은데요 내가 스트레스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는 자가 진단법도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자가 진단 테스트

 

#스트레스 자가 진단법                                                                 출처) 예산군 보건소

다음 문항을 읽고 지난 한 달 동안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 주세요~

번호	현재 나는?	체크
1	머리가 개운치 않다
2	눈이 피로하다
3	때때로 코가 막힐 때가 있다
4	어지럼증을 느낄 때가 있다
5	때때로 기둥을 붙잡고 서 있고 싶다
6	귀에서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7	때로 입안에 염증이 생길 때가 있다
8	목이 아플 때가 많다
9	혀 바닥이 하얗게 될 때가 있다
10	좋아하는 음식을 별로 안 먹게 된다
11	식후 위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12	배가 팽팽하거나 아프거나 한다
13	어깨가 아프다
14	등골이나 배가 아픈 경우가 있다
15	좀처럼 피로가 없어지지 않는다
16	최근 체중이 감소했다
17	무엇을 하면 쉽게 피로를 느낀다
18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없는 날이 있다
19	일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20	쉽게 잠들지 못한다
21	꿈이 많거나 선잠을 잔다
22	새벽 한 두시 경에 잠이 깬다
23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어질 때가 있다
24	때때로 가슴이 두근거릴 때가 있다
25	가슴이 자주 아파올 때가 있다
26	자주 감기에 걸린다
27	사소한 일로 화가 난다
28	손발이 찰 때가 있다
29	손바닥이나 겨드랑이 땀이 날 때가 있다
30	사람 만나는 것이 귀찮아 진다
체크수		개

 

<결과 보기>

총점 5개    이하 - 정상 

총점 6 ~ 10개 - 가벼운 스트레스

총점 10개 ~ 11개 - 중증스트레스

모두 결과가 어떻게 나오셨나요? 중증스트레스에 해당하는 점수에 나오신 분들이라면 적극적인 병원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4. 스트레스 치료법

스트레스는 병원의 어느 진료과를 찾아가야 할지 헛갈릴 때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치료는 정신건강 의학과나 스트레스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클리닉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병원에선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이완요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완요법으로 최근엔 명상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명상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도  쉽게 언제, 어디서나 따라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가정이나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명상법 짧게 소개해 드릴 테니 스트레스가 올라왔을 때 한번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명상하는 방법-

• 먼저 방해받지 않을 만한 조용한 장소를 찾습니다.
• 쿠션 좋은 방석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습니다. 그리고 온몸에 힘을 빼고 눈을 감습니다.
• 호흡은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뱉습니다. 자신의 호흡이 들고 나는 것을 온몸으로 느껴봅니다.
• 5분간 진행 후 더 오래 할 수 있으면 시간을 늘려해 봅니다. 

가정에선 이렇게 해 보시고 직장에선 조용한 곳에 잠시 눈을 감고 서서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천천히 호흡을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조금은 해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병이든 방치하면 중병이 됩니다. 마음이 병들면 몸도 따라 병이 듭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라도 내 몸

상태를 자주 체크해 보고 건강한 100세를 맞이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