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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영화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by 대박작가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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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 다운 시골의 사계절과 풋풋한 청춘들의 시골 생활을

행복하게 그려낸  영화 리틀포레스트. '힐링영화'란 닉네임이 붙은

이 영화를 보고 있음 정신건강은 물론이고 절로 건강에 좋은 음식

어떤 건지도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오늘은 영화도 보고 건강한 한 끼

에 대해 이야기 나눠 봅니다.

 

 

1. 리틀 포레스트 영화 소개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원작 (일본 영화의 원작은 일본 만화 '리틀 포레스트)

일본 만화 원작을 영화로 그것을 다시 우리나라에서 임순례 감독님이 2018년

영화로 개봉 한 작품입니다.

주연 배우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간략 줄거리 : 도시 생활에 지친 김태리(송혜원)는 무작정 불쑥 고향집을 찾는다.

편지 한 장 써 놓고 집을 떠난 엄마가 비워둔 김태리의 시골집.  고향에서 김태리는

오랜 시간 고향을 지키고 있는 친구 류준열(재하)과 진기주(주은숙)와 재회한다.

김태리는 엄마가 해줬던 음식을 기억해 직접 만들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초등학교 동창인 셋은 직접 농사지은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소소한 일상을 행복

으로 물들여 간다. 그 속에서 그들은 각자 인생의 답을 찾아간다.

 

2. 리틀 포레스트 속 건강 한 한 끼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엔 다양하고 많은 음식들이 나옵니다.

영화인지 음식 다큐멘터리인지 모를 지경입니다. ^^

제철 꽃과 파스타의 조합- 꽃 파스타

달달 제철 생양배추와 달걀로 만든 샌드위치

엄마의 단호박 대신 치자로 물들인 시루떡

바삭하고 달콤한 아카시아 튀김

등등.... 제철 식재료에 아이디어, 정성이 들어간 건강한

음식의 퍼레이드였습니다. 

저는 영화 속 많은 음식 중 김태리(송혜원)의 첫 끼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로 눈꽃 배추로 만든 배춧국인데요

만들기도 간편하고 영양 만점인 그야말로 건강한 한 끼입니다.

특히 배추의 영양이 가장 높아 맛이 좋은 가을~ 겨울에 

1인 가구들도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더 좋았습니다.

편의점에서 매일 식어 빠진 도시락이나 인스턴트 음식만

먹지 말고 영화 주인공처럼 만들어 먹어 봅시다. 

식약동원(食藥同原)이란 말도 있잖아요.

 

3. 배춧국은 보약 한 그릇

영화 속 배춧국의 주 재료인 배추는 추운 겨울 눈밭에서도 싱싱하게

살아 있는 식재료입니다. 이렇게 배추가 싱싱하게 살아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파이토케미컬'이라고 하는 물질 때문

인데요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외부의 다양한 스트레스

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입니다.

식물 속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하게 되면 항산화 작용을 하고

면역력 증진, 노화 예방,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장에 흡수되는 비율이 최대 60%나

된다고 합니다.

배추 속엔 섬유질과 비타민C도 풍부한데 여기에 항산화의 대표

물질인 이소플라빈이 풍부한 식품인 된장,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싱싱한 파까지 송송 넣으니 배춧국 한 그릇이 바로

보약 아닐까요?

 

4. 제철 식재료는 천연 비타민

영화 속에 나오는 다양한 제철 식재료들은 땅에서 나는

천연 비타민입니다. 주인공 김태리도 이렇게 먹고 자니

처음 고향에 내려왔을 때 보다 훨씬 건강한 삶을 얻었잖아요~

우리는 비싼 돈을 치르고 좋은 비타민을 찾아 먹습니다.

천연이나 인공이냐 꼼꼼히 따지기도 하고요. 그리고 매일 약처럼

비타민을 의무적으로 먹습니다. 비타민이 맛있다고 하는 분은 아마

많지 않을 겁니다. 건강한 제철 음식으로 만든 음식을 하루에 한 끼만

잘 먹어도 비타민 약은 먹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조금만 몸을 움직여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 한 끼가 당신의 

몸을 살리는 명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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