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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병 초기 증상 체크법

by 대박작가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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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다 란 말이 있을 정도로 당뇨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입니다. 당뇨는 한번 걸리면 쉽게 치료가 어렵고 우리 몸 어느 곳에서든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요즘은 특히 젊은 층에서도 당뇨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당뇨 초기 증상을 확인해 조기 치료에 힘써야겠습니다.

 

 

1.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몸속의 인슐린 양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당뇨병의 큰 특징으로 피가 끈적하고 단맛이 납니다. 고혈당으로 몸속 곳곳에 합병증을 일으키며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되는 병이라 이름이 '당뇨병'으로 불립니다. 당뇨병은 몸속에서 포도당이 정상적으로 조절될 수 있도록 하는 기관인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란 호르몬이 문제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망가지게 되면 혈당이 상승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계속 높은 상태, 즉 당뇨병이 되는 것입니다. 

  • 정상 혈당(대한당뇨협회 권장)                                                                                                                                                           공복  99 이하                                                                                                                                                                               식후 1시간 180 이하                                                                                                                                                                       식후 2시간 140 이하                                      

2. 당뇨병 원인?

우리나라 당뇨병 발병률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은 유전과 환경이 우선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우선 유전적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를 일으키기 쉬운  환경에 있을 때 발생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현재까지 유전적으로 당뇨를 일으키는 경우는 전체 유전자의 1%로 미미한 상태입니다.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으론 비만, 고연령, 스트레스, 임신, 약물(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이뇨제) 감염 등에 노출되는 경우입니다. 최근 중년이상층과 더불어 젊은 층에서도 당뇨가 흔히 발병하는 원인으론 과한 음식섭취와 운동부족, 이로 인한 비만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다고 모두 당뇨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 음식을 자주 즐겨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지므로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3다' 증상을 주로 꼽는데 '3다' 증상은 다뇨, 다식, 다갈을 말합니다. 

1) 다뇨 :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을 '다뇨'라 하는데 당뇨병이 생기면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게 됨으로써 몸속 포도당이 증가하고 이렇게 증가한 포도당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1.5리터의 소변을 보는데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3리터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밤에 특히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2)다갈 : 입이 자주 마르고 물을 자주 마셔주어야 하는 것을 '다갈'이라고 합니다. 혈당 속에 포도당 수치가 높아짐으로 몸은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하란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물을 자주 마시지만 마실 때뿐 원인 해결이 되지 않아 계속 물을 마시게 되고 입도 계속 마른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또 소변을 자주 보기 때문에 수분 섭취양도 많아지게 됩니다.

3) 다식 : 음식을 자주 찾고 허기가 지는 것을 '다식'이라 합니다. 음식을 자주 찾고 많이 먹는 이유는 에너지로 쓰여야 할 포도당이 소변으로 다 나가버리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음식을 많이 먹지만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체중은 늘지 않고 영양부족과 자주 음식을 먹어야 하는 고충이 있습니다. 

4) 피곤 :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여야 할 포도당이 몸속으로 빠져나가 버리게 때문에 영양 부족이 일어나기 쉽고 이로 인해 쉽게 피로해집니다. 

5) 탁한 시야 : 몸속에 당분이 높아지면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시야를 흐리게 합니다. 시야 장애는 한쪽 눈만 생길 수도 있고 양쪽 눈을 번갈아 가며 생길 수도 있습니다. 조기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으니 꼭 조기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6) 빈번한 염증 : 몸속에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바이러스,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이 발생하기 쉬워 염증이 자주 생기고 잘 낫지도 않습니다. 

7) 체중감소 : 에너지원으로 쓰여야 할 포도당이 몸 밖으로 다 배출되어 버림으로 우리 인체는 지방의 근육을 태워 에너지를 만듭니다. 이로 인해 급격한 체중 감소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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