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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명치가 아픈 증상, 이 질병을 의심해라

by 대박작가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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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가장 자주 느끼는 통증이 복통인데요 특히 가슴 정 중앙(명치)이 찌르는 듯하거나 답답하고 쓰리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게다가 약을 먹어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단순 복통이 아닌 다른 질병이 아닐까? 하며 겁을 먹게 됩니다. 이 경우 어떤 질병을 추측해 보아야 하고 적절한 치료법으론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명치 위치

명치란 대표적인 급소 중 한 곳으로 쇄골이 만나는 오목한 곳으로부터 직선으로 쭉 내려와 가슴뼈가 끝나는 지점, 이곳을 검상돌기라 부릅니다. 이 검상돌기 바로 아래를 명치라 부릅니다. 본인이 눌러봤을 때에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2. 명치 통증 원인 5가지

  • 소화불량 : 명치 통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하고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식후에 주로 나타납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 스트레스를 받으며 음식을 먹었을 경우 일어납니다. 이 경우 음식이 위에 막혀 경련을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메스꺼움, 트림,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명치 부분을 눌렀을 때 아프거나 속 쓰림이 느껴진다면 소화불량 또는 급체를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때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위염 : 음식을 많이 먹거나 급히 먹는 경우 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경우 발생합니다. 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감염이 있거나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등의 약에 의해서도 위염은 발생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도 위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염은 만성위염과 급성 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은 헬리코박터균에 처음 감염 되었거나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었을 경우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이나 약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 복통, 소화불량, 트림,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위염은 급성인 경우가 흔합니다. 만성위염은 여러 염증의 원인이 오랜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생기는데요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흡연, 만성적인 음주, 불규칙한 식습관에 의한 담즙 역류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겠습니다. 
  • 역류성식도염 : 위에서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소화시키지 못하고 역류하게 되면서 위쪽 소화 기관인 식도에서 역류성식도염이 발생합니다. 이때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목에 이물감이 있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기침, 심한 입냄새가 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담석증 : 담관이나 담낭 속 간에서 나오는 담즙 성분들이 여러 이유로 돌처럼 굳어지며 생기는 질환을 담석증이라 말합니다. 뱃속이 답답하고 명치가 쑤시고 상복부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소화제등으로 잠시 통증이 사라지긴 하지만 다시 통증이 올라옵니다. 식후에 우측 배가 아프거나 구토, 설사가 있거나 간 수치가 높아진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심근경색 : 명치끝에 통증이 있으면서 식은땀이 나거나 호흡이 가빠져 숨쉬기 힘들 경우 심근경색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때 짓누르거나 쥐어짜는 듯한 매우 심한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때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명치 통증 치료

1주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게 최선입니다. 일반적으로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손으로 만졌을 때 무언가 만져진다면 대학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상담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3. 자가치료법

큰 질병이 아닌 명치 통증은 나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오랜 시간 이어져 생긴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바른생활습관으로 고치신다면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심한 음주 자제 

2) 음식은 천천히 음미하며 천천히 먹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3) 야식 및 과식 피하기

4) 지방섭취 줄이기 

5) 규칙적인 식습관 하고 스트레스 줄이기

6) 무리하고 급한 다이어트 피하기

7) 당뇨 예방에 힘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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