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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상포진 초기 증상 5가지, 치료방법

by 대박작가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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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몸이 욱신욱신 쑤시더니 붉은 반점이 올라오며 통증이 동반되는 경험이 있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대상포진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빨리 대처해 통증과 흉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문제를 일으키면 생기는 질병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하면서 신경을 따라 수포, 통증, 발열이 생기는 질환으로 고통이 매우 심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에 걸렸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성인이 된 후 걸리는 경우가 좀 더 빈번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노인층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 젊다고 방심하면 안 되겠습니다. 

 

2. 대상포진 초기 증상 5가지

  • 수포 : 가슴, 허리, 얼굴, 팔, 허벅지 등에 띠 모양의 수포 발생, 체액으로 채워진 수포는 올라오기 3~5일 전부터 해당 피부가 따갑거나 가렵고 열이 납니다. 수포는 여러 날 동안 새로운 게 계속 올라옵니다.  수포는 전신으로 퍼지지는 않고 작은 부위에 나타납니다. 얼굴과 몸에 흔히 올라오지만 드물게 다리 부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포는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함. 딱지가 생기면 바이러스 활동이 둔해진 것.
  • 통증 : 바늘로 찌르는 듯한 혹은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올라옴, 피부 특정 부위가 아리고 저림
  • 몸이 으슬으슬 춥고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고 피로가 누적되어 감기 증상과 비슷
  • 무기력증, 식욕부진
  • 우울증, 수면장애

발생 3일째 정도엔 피부에 심한 통증과 감각에 이상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띠 모양의 발진이 생기고 좁쌀 만한 크기의 수포로 변합니다.

이때 생긴 수포는 터트리지 않고 두어야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간혹 수포가 안 생기고 통증만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생 1주 차가 지나가면 수포에 고름이 차고 색이 탁하게 변하거나 고름이 터집니다. 이때도 초기 때와 마찬가지로 수포는 터트리지 않고 두어야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한 달 정도 전후로 피부에 생긴 색소침착도 옅어지게 됩니다.

3. 대상포진 발생 부위

대상포진은 주로 가슴과 허리 부위게 가장 많이 자주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은 이곳저곳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한쪽 방향으로만 발생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머리카락, 손, 발톱을 빼고 우리 몸 신경이 지나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슴, 허리에 이어 머리와 얼굴, 팔다리 순으로 빈번히 발생합니다. 간혹 눈의 각막까지 침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도 각각 다르고 합병증도 달라짐으로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4.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초기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발생한 후 72시간 내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72시간이 지난 후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에 가능하면 빨리 치료받는 것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치료할 땐 주사와 약물 2가지로 하는데요 약물 치료를 한 후에도 잘 낫지 않을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정맥 주사로 놓기도 합니다.

빨리 신경을 차단하는 신경 치료제를 같이 할 경우 발진과 통증을 경감시킬 뿐 아니라 감염된 부위의 회복을 도와 대상포진 후에 걸릴 수

있는 신경통이나 운동 마비 증상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예방법

면역력이 많이 저하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예방 접종을 권해 드립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과거에 대상 포진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1회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 수도 있으니 정보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포진을 앓은 병력이 있는 분들은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난 후에 받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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