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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티눈 없애는 방법, 집에서 해결법

by 대박작가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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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손과 발이 쿡쿡 쑤시는 통증과 함께 굳은살 같은 게 보인다면 '티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여겨지지만 일상을 힘들게 하는 골칫덩어리 '티눈' 원인부터 집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발에 생긴 티눈

1. 티눈이란? 

티눈은 손과 발에 주로 생기며 해당 부위에 오랜 시간 압력과 마찰을 받으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작은 범위의 각질이 생겨 원뿔 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입니다. 티눈의 가장 큰 특징은 누르면 극심한 통증 있고 해당 부위를 잘라내면 중심 핵 같은 게 보입니다.  발에 자주 발생하는 경우는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잘못된 걸음걸이로 오래 걷거나 단순히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볼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손 부위 티눈은  필기구를 같은 자세로 오래 쥔다던가 글을 오래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특정 부위에 반복적인 마찰, 압력이 동시에 가해 지면 그 부분에 생길 수 있습니다. 티눈은 한번 제거했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재발이 쉽게 되는 질환입니다. 티눈과 흔히 헛갈리는 굳은살은 계속적인 피부의 압박이나 마찰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고 강해지는 것을 말하며  티눈에 비해 크기가 크고 중심핵이 없으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티눈과 또 많이 혼동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사마귀입니다. 사마귀는 점처럼 피부 밖으로 튀어나와 있으며 중심 핵이 없고 3~5개가량의 검은 반점이 보입니다. 티눈은 전염성이 없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신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2. 티눈 증상?

티눈은 일단 누르면 매우 아픕니다. 발바닥에 생긴 티눈의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티눈에 고름이 차 극심한 통증으로 걷지 못하기도 합니다.

티눈은 단단한 정도에 따라 '경성티눈'과 '연성 티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티눈은 딱딱한 '경성 티눈'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우리 몸 어디든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손, 발에 잘 생기며 병변 부분을 깎아내면 핵 같은 게 나타납니다. 말랑한 '연성 티눈'은 주로 4~5번째 발가락 사이에 생기며 땀 때문에  수분을 많이 포함해 부드럽고 축축한 케이스가 흔합니다. 티눈을 제 때 잘 치료하지 않으면 보행 시 통증을 심하게 느낄 뿐 아니라 더 심 할 경우 물집, 출혈, 궤양, 염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3. 티눈 없애는 방법(예방법&재발 방지)

 

집에서 치료>

1) 약국에서 피부 각질을 녹여주는 성분의 살리신 산(salicylic acid) 이 들어간 티눈 밴드, 티눈연고를 구매해 바른 후 딱딱한 각질층을 녹임 -> 소독된 가위, 손톱깎이, 면도날 등으로 티눈을 깎아 냄 -> 깎아 낸 병변 부위를 소독해 줌 -> 편한 신발 착용/ 손을 쉬게 해 줌 

Tip : 티눈 밴드는 많이 활동하는 사람의 경우 잘 떨어진다 이때, 붙인 티눈 밴드 위에 일반 밴드를 얹어 붙여 주면 덜 떨어짐

2) 작은 티눈의 경우 티눈의 굳은살이 부서지면서 서서히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관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티눈이 생긴 부분에 보습제를 매일 발라 수분을 보충 딱딱한 티눈을 말랑하게 해 줍니다. 이때 수분크림은 살리실산이나 암모늄 락테이트, 우레아 성분이 들어간 것이 좋습니다.

4) 따뜻한 물에 10분간 티눈이 발생한 손 또는 발을 담가 줍니다. 이때 물은 너무 뜨겁지 않은 것이 좋으며 물에 베이킹소다, 레몬즙, 사과 사이다 식초 등을 함께 넣으면 향도 좋고 도움이 됩니다.

 

 

예방법&재발방지>

-걷는 방법, 자세에 문제가 있다면 치료 후 교정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음

-신발에 푹신한 발패드를 깔아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를 나눠 주는 것이 좋음

-발에 꽉 맞는 하이힐, 신발 피하기

 

 

병원치료>

티눈 부위가 크거나 오래되어 잘 낫지 않는 경우, 집에서 치료했지만 낫지 않는 경우, 당뇨가 있는 경우 모두 병원 치료가 가장 좋습니다. 

병원에선 티눈의 중심 핵을 없애는 레이저나 액체 질소로 피부를 죽이는 냉동치료법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치료합니다.  최근 레이저 치료는 티눈의 심만 제거해 통증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로 복귀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티눈이 심해 전기로 티눈 부위를 지지는 경우 매우 극심한 통증이 따른다고 합니다. 보통은 피부과에서 치료하는데 티눈의 심이 매우 깊을 경우 외과에서 수술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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