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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지혈증 원인,증상,치료음식

by 대박작가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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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 급사의 걱정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질병 중 하나인 고지혈증! 현대인들에게 점점 위협적인 질병인 고지혈증의 원인부터 증상, 그리고 치료에 도움 되는 음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 속 시한폭탄 고지혈증

 

 

1.  고지혈증이란?

'침묵의 살인자' '몸 속 시한폭탄' 이란 악명으로 불리는 고지혈증은 몸속의 혈액 속에 지방 즉, 콜레스테롤(cholesterol), 중성지방(triglyceride)등이 쌓이면서 이 양이 정상수치보다 과다해진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나쁜 지방 성분이 많아지게 되면 동맥혈관 벽에 쌓여 혈관벽을 좁아지게 만듭니다. 그 결과, 심장이나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갑자기 터질 우려가 높아져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2. 고지혈증 원인?

생활습관이 나쁠 경우 걸리는 경우가 높은 고지혈증은 최근 점점 더 발병률이 증가되고 있는 병입니다. 2022년 질병청의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망 2위 원인이 바로 심, 뇌혈관 질환입니다. 이때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중 하나가 바로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증 진단은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20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등을 모두 포함하는 총콜레스테롤의 혈액 속 수치가 200mg/dl 이상이거나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 진단을 받게 됩니다.

위에 언급한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는 몸속에 합성되는 지질 중 하나로 음식을 통해 과잉 에너지가 섭취될 경우 이를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평소엔 지방 세포로 있다가 필요시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그런데 과음이나 운동부족, 과식, 흡연 등의 원인으로 중성지방의 몸속 수치가 과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성지방이 과하게 쌓이게 되면 지방성분이 혈액 속을 돌아다니다 혈관 벽에 쌓이게 됩니다. 이 경우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관 벽을 막아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겁니다. 고지혈증 원인은 크게 아래 4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생활습관 : 육류, 계란노른자, 치즈,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 이 음식들을 술과 함께 많이 먹을 경우 혈액 속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입니다. 운동부족과 비만도 대표적인 고지혈증의 원인입니다.                                 
  • 유전 : 일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유전적 이상으로 발병하기도 합니다.
  • 기타 : 당뇨, 갑상선기능저하증, 간질환, 신장질환, 비만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고지혈증이 생길 우려가 높습니다. 흡연도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혈관에 지방을 쌓이게 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고지혈증 증상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한 고지혈증! 하지만 이로 인한 무시무시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꼭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관찰해 봐야 겠습니다. 그럼 고지혈증으로 유발될 수 있는 합병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 : 뇌로 가는 동맥의 혈관이 지방으로 막혀 발병하는 뇌졸중은 뇌와 전신에 영향을 줍니다. 뇌졸중은 얼굴, 팔, 다리 등이 갑자기 저리거나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함께 일상적인 대화가 어렵고 상대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눈의 시력에도 문제를 일으키며 현기증, 균형감각 상실, 걷는데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 고지혈증이 생기면 심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가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갑작스런 흉통이나 가슴 압박, 쥐어짜는듯한 통증, 팔에 통증, 열이 날 경우 심장마비 전초 증상일 수 있으니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협심증,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고지혈증은 췌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췌장염(질환) 증상은 복통이 일반적입니다.

4.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되는 음식

고지혈증에 걸리지 않거나 호전 시키려면 채소, 과일 정제되지 않은 곡물(대표적인 곡물 현미),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올리브유,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즐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덜 쌓이게 해주는 커큐민 성분이 풍부한 강황도 도움이 됩니다. 콜라겐,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리코펜과 루틴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 등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비트, 양파, 마늘, 오이 등도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요 무엇보다 기름기 적고 담백하며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운동을 해주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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