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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안구건조증 증상,원인과 예방법

by 대박작가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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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컴퓨터, 휴대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안구건조증은 어느새 흔한 질병이 됐습니다. 눈이 뻑뻑하고 쉽게 피로하고 타는

듯한 통증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시력 저하와 염증을 불러올 수도 있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구건조증

 

1. 안구건조증 원인?

안구건조증이란 눈물막이 불안정하거나 눈물의 고삼투압, 안구 겉 부분이 다치거나 염증, 감각신경의 이상 등으로 눈물 층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 고장 나 생기는 다양한 눈 질환입니다. 이때 눈물은 눈의 수분을 유지할 뿐 아니라 눈을 촉촉하게 해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는 방패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 첫 번째는 눈물 양의 감소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눈물막은 각막 위 약 2~5 µm 두께로 지질, 물, 뮤신의 3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겉 부분의 지질은 눈꺼풀의 마이봄샘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이 지질층은 눈물의 증발을 억제해 주고 그 밑엔 수성층(물), 맨 아랫부분엔 눈의 표면 장력 조절을 통해 눈물막이 퍼지는 것을 강화해 주는 뮤신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눈물샘에 염증이 생기거나 충분히 물과 지질, 뮤신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거나 폐경, 라식, 루푸스, 류머티즘 관절염, 면역체계 장애, 비타민 A 부족, 장기간 콘택트렌즈 착용을 항 경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원인 두 번째는 눈물 증발양의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 난방, 히터바람을 직접 쐬거나 건조한 공기에 있는 경우, 장시간 컴퓨터, 휴대폰을 볼 경우 깜빡임 반사가 억제 돼 눈을 건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눈 속의 물이나 기름, 점액들이 빠르게 증발하며 건조증을 일으킵니다. 최근 코로나 이후 마스크 착용이 늘며 마스크 틈으로 나오는 호흡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경우도 증가했습니다.

2. 안구건조증 증상

1) 흐릿하게 보임

주로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앞이 뿌옇게 보이는데 동공 주위가 흐려질 경우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증상은 시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며 아침이나 야간 운전 시 차의 빛에 대항해 시력이 뿌옇게 보이기 쉽습니다.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 폰을 장시간 볼 경우에도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눈물양 증가

건조증이 발생하면 눈뿐만 아니라 몸도 건조해지면서 눈물샘을 자극, 눈물이 나오게 하고 이때 눈 주위를 수분으로 채우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자극받은 눈물샘이 고장 나 눈물양이 평소보다 많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자주 눈물을 흘릴 경우 염증이 생기고 염증은 건조증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눈물양 증가는 안구건조증 초기에 흔히 발생하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많은 눈물을 흘릴 경우 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뻑뻑한 느낌

콘택트렌즈 착용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4) 통증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눈물이 부족해질 경우 여러 곳을 보며 눈을 돌리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깁니다. 이때 눈에 통증을 유발하며 오전보다 오후에 이러한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눈이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낍니다. 기름샘이 손상된 안구는 안구 겉 부분의 수분을 유지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져 건조해진 눈은 신경이 예민해지고 통증에 약해지게 됩니다.

5) 충혈

6) 빛에 민감

3. 안구건조증 예방

한번 손상된 눈 속의 기름샘은 회복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예방이 중요하며 발병했을 시에도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으로 교정한다면 안구건조증 치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충분한 휴식 

컴퓨터, 휴대폰을 장시간 보는 경우 나빠질 우려가 있으니 모니터를 볼 때나 휴대폰은 30분마다 한 번씩 1분간 눈을 감고 쉬어 줍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평소에 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주며 실내는 4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을, 겨울철 실내 습도 유지에 신경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보호 안경 착용

자극물이나 예상치 않은 파편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해 주면 좋습니다.

4) 정기적인 안과 방문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시력검사를 하고 검진을 자주 할 경우 건조증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5) 눈꺼풀 세척

눈에서 기름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눈꺼풀을 씻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6) 마스크 자주 벗어주기

2~3시간에 한 번씩 5분간만이라도 잠시 마스크를 벗고 마스크 표면은 축축하지 않게 말려서 재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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